2016년 12월 1일 목요일

윤석열 검사 노무현 대통령 정부,어록 종교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는 2016년 12월 1일 법무부와 검찰에 윤석렬(사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박 특검은 윤 검사를 특검보로 임명하는 안을 염두에 뒀다가 ‘1년 이내 공무원이었던 자는 특검보로 임명할 수 없다’는 특검법 조항 때문에 윤 검사를 파견검사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0년생인 윤석열 검사는 서울대 법학과 4학년 때 사시 1차에 합격했지만 2차에서 9년간 낙방하다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시험에 늦게 합격해 같은 연수원 동기들 사이에서는 ‘형'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검사를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강직하고 검사다운 검사’, ‘정치와 재벌 권력 속성과 부정 수법을 꿰뚫는 검사'라고 평가한다고 하네요! 박근혜정부들어 윤 검사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을 맡아 국정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수를 뒀다. 그러나 2013년 11월 상부에 수사 보고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직 징계를 받고 대구고검 평검사로 좌천돼 지방을 전전해야 했다고 합니다!

윤 검사는 2013년 발생한 항명 파동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2013년 10월 21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초기부터 외압이 심했다”며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검찰 수뇌부를 겨냥했다. 검찰 내부 분열이 생중계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한상대 전 총장 사퇴, 채동욱 전 총장 불명예 퇴진 등 잇따른 검란(檢亂)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의 일이었습니다!

채동욱 전 총장이 윤 검사를 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사건은 성격상 정치 사안이라 공안통이 맡는 것이 검찰 관례였지만 특수통인 윤 검사에게 사건을 맡겼다고 합니다! 윤 검사는 1994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첫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대검 중수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권력형 비리사건 등을 수사하는 요직을 거쳤다. 윤 검사는 김대중 정부에서는 경찰청 정보국장을, 노무현 정부에서는 권력실세 다수를 구속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BBK특검팀으로 활동하며 이 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윤 검사는 평소에 “특수부 검사는 단지 법률만 알아서는 안되고, 여러 사회 현상 속에서 범죄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석열 검사 종교'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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