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채리나 성형전후 사진,사고 살인사건

박용근 채리나 부부가 죽음 위기를 겪고 결혼에 성공, 딸을 낳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7년 1월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채리나가 룰라 멤버 김지현과 함께 출연해 남편인 6세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허심탄회 공개했습니다!!






이날 채리나는 "박선수(박용근)를 만난 계기가 특별해 기사화되는 게 부담스러웠다. 조용히 치르고 싶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실제로 채리나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이후 박용근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채리나는 남편과의 첫만남,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디자이너를 하는 친구가 내 팬을 소개해주겠다고 해 야구장에서 처음 박용근을 만났다. 편하게 보다가 갑자기 안 좋은 사고가 있었다. 큰 일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다. 날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큰 사고를 당한 뒤 그 친구가 너무 큰 수술을 받았다. 혼수상태였는데 깨어나고 시간이 지난 후 나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채리나에 따르면 박용근이 오랜기간 자신을 좋아했다는 고백 내용. 채리나는 "수술기간동안 내 기도 제목은 '이 친구가 깨어날 수 있다면 원하는 걸 다 들어줄 거야. 제발 살아만다오'였다"며 "정말 다행스럽게 살아났고 시간이 지나 그 문자를 다시 보고 난 무조건 오케이, 야구 못 하더라도 내가 평생 책임질게라는 마음이었다. 그때는 사랑의 감정보다는 연민이 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채리나는 "잠시 들른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나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아예 안 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수술대 들어가기 전에도 99% 사망 가능성인데 수술 진행하겠냐고 했다. 그래서 지금이 기적같다. 내가 내 감정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다. (남편은) 성공적인 재활치료 후 트레이드돼 KT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현재 박용근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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