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금요일

황교안 국무총리 가발? 황교안 가족

지난 2015년 5월 황교안 국무총리 지명자의 딸 성희씨(당시 나이 29세)의 결혼식이 지난 23일 대검찰청 별관 예식장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황 지명자는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했지만, 하객 450여명이 몰려 식장을 가득 메웠다. 검사 출신인 황 지명자는 검사 사위를 맞았다고 하네요!



결혼식에서 신랑 측과 달리 신부 측은 식전 인사를 생략했다. 신부 측 축의금 접수 데스크에는 "신부 측 화환과 축의는 정중히 사양 드림을 양해바랍니다", "신부 측 혼주 인사와 방명록은 생략함을 양해바랍니다"라는 팻말에 세워져 있었다. 황 지명자는 식장 앞에서 기다리던 하객들과 짧게 인사하며 "혹시 오해받을 수도 있다"면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황 지명자는 예식이 시작되기 전 기자에게 "가족들과 작은 결혼식으로 하려 했다"면서 "여러 하객들에게 폐를 안 끼치고 싶어 우리끼리 가족끼리 치르는 혼례식으로 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화환도 최소한으로 진열했다. 식장 안 무대 양쪽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진태 검찰총장이 보낸 화환을 각각 세웠다. 식장 입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보낸 화환 3개만 세워뒀다. 나머지 화환 일부는 식장 건물 밖으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 등이 하객으로 찾아왔다. 김수민 국가정보원 2차장 등 황 지명자가 졸업한 성균관대 인맥들도 다수 참석했다. 황 지명자의 사위 조종민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32·사법연수원 40기)도 성균관대 출신이라고 하네요!

주례도 성균관대를 나오고 황 지명자와 오랜 친구 사이로 알려진 강영호 특허법원장이 맡았다. 황 지명자는 예식 중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다 울먹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교안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가발'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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