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이영림한의사 가족,이란왕실 주치의 경희대 기부

이란 왕실 주치의였던 여성 한의사 이영림 씨가 모교에 1300억 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6일 경희대학교 측은 서울 서초구 영림한방병원 이영림(75) 원장이 13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약정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영림 씨는 지난 1970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했으며 35살 당시 이란 팔레비 국왕의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인연으로 이란 왕실 초청을 받아, 이후 20년간 왕실 주치의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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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연구 기관 등을 세울 수 있는 토지 132만2314㎡(40만평)와 소장 중이던 스페인 왕실 테이블, 이란 도자기 등 유물 8점을 기부했다. 나머지 재산은 향후 순차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씨는 “모교인 경희대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한의대 및 한방병원 연구·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재산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 씨는 이란 왕실에서 ‘황금 손가락(gold finger)’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그곳에서 진료비로 현지 건설업에 투자해 재산을 불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영림 부친 집안 아버지 어머니, 이영림한의사 결혼 남편 배우자 가족관계 자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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