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월 9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로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합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사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이 보낸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의결서를 청와대가 받아보기 전에 이뤄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기 직전에 한 마지막 인사인 셈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청와대에 접수된 오후 7시3분부터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이 정지됐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34명 의원들의 찬성 표결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인 조대환 변호사는 검사출신으로 제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지난 2014년 12월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고, 2015년 7월 세월호 특조위가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사퇴한 바 있다고 합니다!! 한편 최재경 전 민정수석은 지난달 22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 후 사표를 낸 지 17일 만에 민정수석직을 떠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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