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회의원 추천 총리 언급

새누리당 비박계 김성태 의원은 2016년 11월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국무총리 추천을 요청했던 것과 관련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번까지는 국회에서 책임총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바로 수긍하겠다는 것이고, 책임총리가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까지 중심이 될 수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과연 그렇게 되겠냐”고 전했습니다!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더라도 박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얘기입니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정상적인 대통령으로서의 국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여러 곳에서 피력되고 있지 않느냐”며 “인사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서 비롯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대통령의 의지도 피력되는, 그런 여러 가지 업무 지시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상태들이 과연 책임총리 추천을 국회에 일임한 지난번의 모습하고는 조금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 대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해결 방안과 관련해 “사실상 이번 사태의 실질적인, 간단명료한 방안은 대통령 자신이 판단한 하야, 사퇴의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또 한 가지 길은, 이건 유일한 길인데, 정말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인 국회에서 헌법기관들이 대통령의 법률위반, 헌법위반 부분의 책임을 묻는다면 탄핵밖에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