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은 1969년 4월 14일 당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부인 육영수(陸英修) 여사가 어린이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해 같은 해 4월 24일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1970년 7월 25일 재단의 설립정신에 의거, 서울 남산에 어린이회관을 개관함과 동시에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를 인수하여 발간하였다고 하네요!
1975년 10월 남산의 회관 건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하고,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18-11 에 새 회관을 지어 이전했다. 어린이 종합교양지《어깨동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꿈나라》, 만화《보물섬》 등 의 어린이 잡지를 발행하였다. 현재는 모두 폐간되었으며, 어린이회관, 놀이공원, 웨딩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2년에 박근혜가, 동생인 박근령과의 경영권 분쟁을 겪은 후 1990년에 박근령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08년부터 육영재단은 국가(법원이 선임한 9명의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운영하는 상황으로서 이사장의 독단적 행정은 통제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정수장학회는 주로 박정희의 친인척과 측근이 운영하여 왔다. 박정희의 동서인 조태호와 딸인 박근혜가 각각 5·8대 이사장을 지냈고, 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 박준규 전부산일보 사장, 진혜숙 전청와대 총무비서 등 측근들이 이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정수장학회는 장학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도 구성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대학에 다닐 때는 ‘청오회’, 졸업 뒤에는 ‘상청회’라는 모임에 가입된다. 1966년 만들어진 상청회는 교수 회원이 400여명이며, 김기춘 전한나라당 의원과 현경대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등 정치인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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