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2일 일요일

황교안 아버지 집안 고물상,황교안 고향

황교안(1957년 서울 출생) 권한대행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알려진 게 없다. 황 권한대행 자신이 집안 내력에 대해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초등학교 동창인 A씨는 “황 권한대행의 아버지는 이북에서 내려와서 고물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황 권한대행 집안의 경제적 형편은 중하(中下)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어린 시절의 황 권한대행에 대해 ‘조용하고 착한 모범생’이었다고 기억했다. 반(班)에서 70~80명 가운데 늘 10등 안에 들었고, 부반장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는 경기고등학교를 나왔다. 황 권한대행의 경기고 선배인 검사장 출신 B변호사는 “황 권한대행이 재학시절 학도호국단장(총학생회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이 경기고 동기라고 하네요!

고교 졸업 후 서울대에 시험을 쳤지만 떨어진 후 후기로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군대는 알려진 것처럼 담마진(두드러기. 피부병)으로 면제를 받았다. 당시에는 담마진 재발이 빈번하거나 3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는데도 차도가 없으면 제2국민역 판정(면제)이 가능했습니다.

2015년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당시 황 권한대행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담마진이란 병이 생겨서 6개월 이상 병원 치료를 받았고 그 이후도 17년 동안 치료했다”고 해명했다.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담마진 치료 병원기록을 요구했지만 황 권한대행은 “10년이 지나서 그 자료가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언급했씁니다!

고교 동기인 노회찬 의원은 총리 인사청문회 때 증인으로 나와 “(황 총리 후보자가) 병을 앓았다는 것과 병역면제를 받은 것을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황 후보자가) 아프다는 것을 모를 수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모를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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