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 간호장교인 조여옥 대위가 최근 귀국했을 때 국군기무사령부가 모처로 데리고 갔다는 이야기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12월 21일 입장자료를 통해 “조여옥 대위의 귀국일인 지난 18일, 공항에 나와 있던 기무사 요원이 그를 데려갔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조여옥 대위는 부모와 동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여옥 대위 청문회 출석 동영상
앞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군 기무사 요원이 공항에 도착한 조여옥 대위를 모처로 데려갔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날 일부 언론이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소속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힐 수 있는 핵심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조여옥 대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한편 조여옥 대위는 1988년 생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를 졸업하고 국방부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다 세월호 사태 당시 청와대 파견 간호장교로 근무 중이었다. 올해 8월 국방부 위탁교육과정 선발자로 뽑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육군 의무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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