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2월 15일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가 부총리급 공직자 임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 정 씨가 공직자 임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느냐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그 내용은 (미공개 파일 중) 가장 센 것을 가져오라고 해 구두로 보고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제가 알기로는 부총리급"이라며 구체적 인물에 대해서는 "현직이기에 말하기 그렇다"고 했다. 그는 "문건에 나온 것은 아니고 취재 과정에서 취재원에게 들은 것이기에 정확한 팩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말을 아꼈습니다!
조 전 사장은 또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등 사법부 인사들을 사찰한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를 포함한 사법기관을 끊임없이 사찰해 약점을 잡고 적절히 활용하려는 것인 듯 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윤회, 부총리급 공직자 임명 위해 7억원 받아
조 전 사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비판한 김동진 부장판사가 2개월 정직을 당하는 등 일련의 사태가 바로 이런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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