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8일 월요일

기보배 연금 금액 금메달 개수 3개,기보배 아버지 아빠 어머니 엄마

한국 양궁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달성한 8연패를 달성한 2016년 8월 8일 오전 기보배, 최미선 선수의 모교 광주여대에서는 금메달 낭보가 전해진 브라질 현지보다 더 큰 함성이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가 조를 이룬 여자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확정 짓자 기보배 선수의 부모와 광주여대 동문은 다 같이 일어나 만세를 불렀다고 하네용!!







모교에서 딸을 응원하기 위해 안산 자택에서 광주를 찾은 기보배 선수의 아버지 기동연(67)씨와 어머니 김남연(62)씨도 여자단체 8강전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 2시께 일찌감치 광주여대를 찾아 딸과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합니당^^


8강전에서 선수들의 화살이 10점 과녁을 자주 벗어나자 아버지 기씨는 "선수들이 몸이 덜 풀린 것 같다"며 "4년 전 런던 올림픽 때보다 더 긴장되고 초조하다"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런 마음 탓인지 여자 대표팀이 8강, 준결승을 차례로 오르며 선전을 이어가도 기씨는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자리에 앉아 굳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어머니 김씨는 과녁에 꽂히는 화살 하나하나에 울고 웃으며, 딸을 응원했다고 합니당! 광주여대 출신인 기보배 선배와 광주여대 현역인 최미선 동기를 응원하기 위해 밤잠을 못 자고 나온 광주여대 동문도 "히트다, 히트", "금빛 꽃 피워주 '리오'" 등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나와 함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씨는 "응원해주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현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고생 많이 했다"며 "개인전에서도 메달 색깔 구분 없이 우리 세 선수들 나란히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 김씨는 "절실히 바라면 결과가 따른다 말이 사실인 것 같다"며 "딸 기보배가 경기 전 금메달을 꼭 따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고 울먹였다고 합니다!! 김씨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딸이 귀국하면 고기반찬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갈비찜, 장어 등 음식을 차려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기보배 연금 금액은 이미 '기보배 금메달 개수(갯수)'가 3개이기 때문에 상한선인 110만원이지 않나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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