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박성현(23·넵스)이었다. 박성현이 하루 사이에 7개 버디를 몰아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박성현은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마틴의 코르데바에 골프클럽(파72, 6783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우승상금 81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양희영(27·PNS)과 이미림(26·NH투자증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박성현 드라이버 동영상
박성현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삼천리 투게더오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재 박성현은 KLPGA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타수, 드라이버 비거리, 톱10 피니시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정민(24·BC카드), 조윤지(25·NH투자증권)와 함께 KLPGA 투어 대표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 참가한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줄버디를 낚으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2번홀 버디로 상승세를 탄 박성현은 5, 9번홀 버디로 전반 9개홀에서 3타를 줄인 뒤 후반 9개홀에서 본격적으로 타수 줄이기에 들어갔다. 11, 12번홀에 이어 15,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7타를 줄였다.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딱 하나 아쉬웠습니다!
박성현 외에도 한국 선수가 리더보드 상단 3개의 자리를 차지했다. 양희영이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미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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